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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음의 선진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에베소서 2:8)

 

기독교 신앙의 기본은 믿음이 맞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다닌다는 사람에게서 ‘믿으면 구원받는다’는 말을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그 말은 성경에 분명히 기록된 사실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기성 교단은 여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가, ‘믿기만 하면 구원 받는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정말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요???
예수님의 가르침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태복음 7:21)

 

예수님께서는 믿음과 더불어 하나님의 뜻대로 행해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 노아, 아브라함, 모세 등 믿음의 선진들의 예를 살펴보더라도 행함의 중요성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노아는 물로 세상을 멸하겠다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방주를 만들었습니다. 학자들은 방주를 만드는 데 수십 년이 걸렸을 거라고 추정합니다. 하나님의 경고를 믿었던 노아는 수십 년이 넘도록 믿고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시간과 노력을 들여 방주를 만드는 행함을 실천했습니다. 그 결과 대홍수 속에서도 살아남게 되었습니다.


 

아브라함 또한 믿음으로 100세에 얻은 소중한 독자 이삭을 제물로 바쳤습니다. 가혹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 하나님의 명령을 아브라함이 수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삭이 죽어도 하나님께서 능히 살리실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히브리서 11:17~19). 아브라함의 믿음에 감동하신 하나님께서는 이삭을 대신해 번제로 드릴 숫양을 보내주시고 아브라함에게 “네 자손이 하늘의 별처럼 번성하리라”는 축복을 내려주셨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을 믿기만 한 채 이삭을 번제로 드리려 하지 않았다면, 오늘날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이라 부르지는 않을 것입니다.


 

예수님께 고침을 받으러 왔던 병자들도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지만 그 배경에는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외치는 행위가 있었습니다. 12년 동안 병으로 고생하던 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소경이 외쳐 가로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 물어 가라사대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가로되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예수께서 저에게 이르시되 보아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매 곧 보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를 좇으니 백성이 다 이를 보고 하나님을 찬양하니라 (누가복음 18:38~43)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겉옷 가를 만지니 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가라사대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시로 구원을 받으니라 (마태복음 9:20~22)


 

믿음을 가지면 행동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믿으면’ 구원을 받는 것은 사실이지만믿기만’ 해서는 절대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귀신들도 하나님을 믿고 두려워하지만 그 영들이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까.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 줄 알고자 하느냐 …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야고보서 2:19~26)


 

믿음에 행함이 동반되지 않으면 그 믿음은 가짜입니다.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다는 핑계로 하나님의 말씀을 등한시하기보다, 하나님의 규례들을 전심으로 따르며 믿음의 증거를 보이는 것이 영혼의 구원에 더 유익할 것입니다.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요한복음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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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함박이천사^^

낙관주의적 편향(Optimism Bias)이란 부정적인 미래는 과소평가하고 긍정적인 미래는 과대평가하는 것말한다. 타인의 성공 스토리를 들으면서는 자신도 성공할 수 있을 것처럼 자신감에 충만해지지만, 비관적인 통계를 보면서는 자신이 그 통계에 있어서 예외라고 여기는 모습이 좋은 예다. 

 

살면서 종종 접하는 명언이나 좋은 글귀들을 보면 대개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긍정적인 생각이 우리의 삶을 밝고 활기차게 한다는 데는 반박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부정적인 결과가 뻔히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다 잘 될 거야’라고 생각해버리는 것은 긍정적인 사고가 아니라 자기 소망일 뿐이다. 물론 긍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해야 성공할 확률도 높아지지만 너무 비현실적인 낙관주의는 올바른 의사결정을 하는 데 장애가 된다.

 

한 강연에서 쉬는 시간을 이용해 낙관주의적 편향에 대한 흥미로운 실험을 진행했다. 강연장 외부의 자판기를 제대로 작동하지 않도록 하고 “이 자판기는 가끔 돈을 먹습니다”라는 문구를 써서 붙였다. 재미있게도 자판기 앞에 선 사람들은 경고 문구를 보고도 주저 없이 자판기에 돈을 넣었다. 자신은 다른 사람보다 부정적인 일을 겪을 확률이 적다고 생각하는 뇌의 편견 때문이다.

 

현 세대를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의 낙관주의적 편향도 심각한 수준이다. 믿기만 하면 천국에 간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심판의 경고를 애써 잊으려 하고 있다(베드로후서 3:3~7). 하나님을 믿으면 천국에 가는 것은 맞다. 그런데 그들이 말하는 믿음은 구체적인 정의도, 방법도 없다. 무엇을 어떻게 얼마큼 믿으라는 것인지 모호하기만 하다.

 

구원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새 언약을 믿고 지키는 자들에게 허락된다. 하나님의 계명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성경에 기록된 안식일과 유월절 등의 새 언약을 지키는 사람의 믿음이야말로 하나님을 향한 제대로 된 믿음이다. 하나님의 계명은 하나도 안 지키면서 ‘나는 열심히 하나님을 믿고 주일예배도 봤으니 이 정도면 천국은 가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은 금물이다.

 

(시편 119:166)  여호와여 내가 주의 구원을 바라며 주의 계명을 행하였나이다

 

(요한일서 2:3~4)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저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 저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구원을 바란다면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야함을 성경속 여러말씀으로 알려주셨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계명이 아닌 불법을 행한다면 천국에 갈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

(마태복음 7:21~23)

나더러 주여주여 하는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하리라

그런데 이 말씀조차 자신과는 상관없는 것처럼, 불법인 줄 알고도 일요일 예배와 크리스마스를 지킨다면 천국과 점점 멀어질 수밖에 없다. 막연한 믿음으로 천국에 갈 수 있다고 낙관하기보다 노력을 해야 한다.

고장 난 자판기에 붙은 경고 문구를 무시하고 돈을 넣은 사람은 손해를 봤다. 그들은 겨우 몇 푼의 손해를 봤지만,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경고를 경홀히 여긴다면 돌이킬 수 없는 영적 손해를 보게 될 것이다. 내가 지금 하나님을 제대로 믿고 있는 것인지 냉정하게 돌아보고, 성경의 예언이 이루어지는 교회를 찾아야 할 때다.
성경의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가 유일하다.

 

<참고자료>
‘나쁜 일은 나에겐 일어나지 않는다?’, 한국경제
‘마음속에는 괴물이 산다’, 한덕현, 청림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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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함박이천사^^